NBA선수들의 슛폼/슛폼 교정/턴 스탠스/회내 스냅/슛 잘 쏘는법/슛 매커니즘

 

선수들의 슛폼

 

안녕하세요 운미새 입니다.ㅎ 

오늘은 NBA선수들의 슛폼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농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항상 고민하는 것이 있죠.

그것은 바로 슛폼일 텐데요. 

NBA나 KBL 선수들의 슛폼을 보다 보면 슛을 쏘는 건 같지만 뭔가 쏘는 방법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이 둘의 차이는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고요.

오늘은 NBA 선수들의 슛폼입니다.

NBA에서 슛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꼽자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카레, 클레이 탐슨 가장 유명하죠.

어떻게 이 선수들은 슛을 그렇게 잘 쏠 수 있는 것일까요?

 

 

농구 슛 사진

 

일단, 첫 번째로 NBA 선수들 대부분은 '턴 스탠스'로 슛을 던집니다.

'턴 스탠스'란 무엇이냐면 슛을 쏠 때 림 정면이 아닌 측면을 바라보고 슛을 쏜다는 것입니다.

이 스탠스의 장점은 우리가 슛을 쏠 때 팔꿈치가 펴지는 방향으로 슛이 뻗어나가는데 정면을 보고 쏜다면 팔꿈치를 좀 더 안쪽으로 쪼여줘야 곧게 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kbl레전드 선수들 슛폼을 보면 골대를 정면에서 본 상태에서 팔꿈치를 과하게 쪼여서 던지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턴 스탠스를 통해 쪼여주는 정도를 줄이고 힘을 아껴 슛을 좀 더 쉽게 쏠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체 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구는 상체운동이다 슛은 상체로만 쓰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아닙니다. 슛을 쏠 때 비거리가 나오게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하체 힘'입니다. 하체 힘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슛의 비거리가 짧아질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농구선수들은 이 다리 힘을 잘 활용하여 쉽게 던지는 듯 보이는데도 슛이 멀리 뻗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회내스냅'입니다.

회내스냅을 농구에서 듣는것은 생소하실겁니다. 아니 이단어 자체가 아예 생소하실수있을것입니다. 보통 슛을 손의 수직운동으로 쏘시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손을 돌리는 힘인 회내스냅을 활용하신다면 굉장히 멀리 쏠수있게 비거리가 늘어날것입니다. NBA 선수들이 슛을 쏘고 팔로우쓰루가 몸 바깥쪽으로 나가는것과 팔꿈치가 바깥쪽을 바라보고 펴지는것을 보면 선수들이 회내스냅을 활용 하서 슛을 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스냅은 우리 몸에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슛을 쏠 때 보통 자연스럽게 쏘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말은 우리 몸이 생긴 대로 편하게 쏘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좀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슛을 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개념을 좀 쉽게 설명해주신 유튜버 분이 계십니다. 이분 영상 보고 많이 배웠고요. 링크 남기겠습니다.